All Green, 신록 만세
Posted 2014. 5. 4.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I'm a pedestrian
올봄은 신록이 예년에 비해 한두 주는 빨리 찾아왔다. 내 느낌이 그런 건지, 아니면 실제로도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렇다.^^ 벚꽃과 진달래 한창이던 거리도 꽃잎이 다 떨어지면서
초록을 입고 있지만, 산에 올라가면 푸르름이 진작부터 찾아와 온 산을 푸르게 푸르게 바꿔놓은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점심 때 사인암에 오르면 모락산 정상으로 가는 봉우리가 왼쪽에 부드럽게 자리하고 있는데,
군데군데 보이던 진달래 색들이 어느새 사라지고 올 그린(All Green) 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가을 단풍철이 오기까지 대여섯 달은 날씨에 따라 숲의 깊이만 연녹-진녹-초록-암녹으로
조금씩 달리 보일 뿐, 내내 녹색의 향연을 베풀어줄 것이다.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렇다.^^ 벚꽃과 진달래 한창이던 거리도 꽃잎이 다 떨어지면서
초록을 입고 있지만, 산에 올라가면 푸르름이 진작부터 찾아와 온 산을 푸르게 푸르게 바꿔놓은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점심 때 사인암에 오르면 모락산 정상으로 가는 봉우리가 왼쪽에 부드럽게 자리하고 있는데,
군데군데 보이던 진달래 색들이 어느새 사라지고 올 그린(All Green) 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가을 단풍철이 오기까지 대여섯 달은 날씨에 따라 숲의 깊이만 연녹-진녹-초록-암녹으로
조금씩 달리 보일 뿐, 내내 녹색의 향연을 베풀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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