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wandering/Joy of Discovery

헤이리의 멋진 카페 외관

iami59 2022. 1. 14. 00:00

지난달 헤이리를 잠시 걷는 동안 여러 카페들이 이런저런 개성 있는 외관과 간판으로 다가왔다. 그 중 단연 눈에 들어온 건, 녹백적 3색 컬러로 이루어진 이탈리아 국기색을 그대로 칠한 건물이었다. 카페 이름도 이태리였는데, 첫 자가 I가 아닌 E라는 게 특이했다.

 

꽤 큰 카페가 메뉴나 주인 등 뭔가 그 나라와 깊은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확인하진 못했다. 모르긴 해도 외관상 피자와 와인 맛이 좋은 집 아니겠나 싶었고, 이런 멋진 외관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 옆에는 영어 타이포로 나무 모양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카페가 눈에 띄었다. 이런 디자인은 단순하고 단출해 보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따라하기는 쉽지 않은 아우라가 있다. 빈티지와 퍼니처는 뭔지 알겠는데, 인더스트리얼은 무슨 의미로 붙인 건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