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Fried Onion
Posted 2015. 2. 20.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이케아에 갔다가 식품 코너에서 볶은 양파(Fried Onion) 한 통을 샀다. 모든 제품 이름이 스웨덴어로 적혀 있고 영어는 그 밑에 작게 병기(倂
간식으로 집어 먹기엔 양이 적은데, 스티커 설명서를 보니 샐러드에 뿌려 먹으라고 적혀 있길래 아침에 시리얼과 샐러드 먹을 때 소량을 뿌려봤다. 고소한 볶은 맛과 양파 맛이 함께 났다(당연한 얘기군^^). 어떻게 볶고 어떻게 다음 과정을 처리했는지 몰라도 오픈한 지 열흘 정도 지났는데도 눅지지 않고 바삭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가구와 생활용품 본 매장에선 아직까지 살 게 별로 눈에 띄지 않는데, 가끔 마실가서 커피 원두와 잼 등 먹을 거 살 때 한두 통씩 집어 와 샐러드에도 넣고, 김가루처럼 다른 반찬 없을 때 밥에 대충 뿌려 먹거나 찍어 먹으면 될 듯 싶다. 아, 맥주 좋아하는 이들은 가벼운 안주로도 딱이겠고, 실용적인 통은 미니 화분이나 동전통 등으로 재활용해도 괜찮겠다.^^ 용량은 100g, 값은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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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왜 커피를 양파라고 하시나 했습니다. 맥주 안주 때문에 종종 감자나 양파 튀김류의 과자 봉지를 집어들게 되는데 요것도 아주 유용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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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테이크아웃용 커피종이컵 모양이네요^^
눈에 띄고 값도 싼 편이라 맛 없으면 버릴 요량으로 집어왔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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