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문제
Posted 2010. 9. 30. 13:59, Filed under: I'm churching/House Church'I'm churching > House Chur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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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라올 글이 올라왔네요.
뭐든 결정하기 전까지가 힘들고 마음이 복잡하지,
결정하고 나면 속은 시원한 법이지요.
그나저나 우리도 어떻게든 결정을 하긴 해야 하는데...
마음이 허락하는 곳으로 정해지겠지요.-
안에서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길 기대한 분들도 있지만,
외투를 꼭꼭 동여매고 바람을 맞으러 들지 않는 것 같네요.
포님네도 고민이신가요? -
저는 해결하고 풀어가는 모습을 보고 난 다음에 판단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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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좋은 생각이십니다.
가능하면 그리고 웬만하면 교회 옮기는 거 피해야죠.
쉬운 일도 아니고 편한 일도 아니잖아요.
포커 페이스로 관망하시면서 파이널 카드는 꼭꼭 숨겨두세요. -
그래도 목짜님이 다른 교회로 옮기는 건 전 반대입니다.
출장 다녀오실 때까지는 여러모로 유보해두심이 어떠실런지요... -
아, 네.
지금 당장 다른 교회로 옮길 건 아닙니다.
함께해 온 분들의 의견도 듣고 생각도 나누어야지요.
다만, 6주간 안 나가겠다는 일종의 스트라이크를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그 동안 마음도 진정시키고, 향후 진로도 모색해야 하니까요.
근데, 이거 댓댓글을 달다 보니, 블로그가 아니라 트윗질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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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선 그 시간에 그냥 매주 가까운 산을 골라 산상수훈의 은혜를 받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두 분과 함께한 잠깐잠깐의 시간은 제게는 너무도 좋았습니다.-
산상수훈의 은혜라, 그것도 좋은 제안이십니다.
사실 그만한 것도 별로 없지요.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는 제가 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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