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드라마, 다큐들
Posted 2021. 3. 22.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영화, 전시회 풍경
집콕 모드가 계속되면서 책과 함께 드라마와 다큐 몇 편을 즐겨봤고, 보고 있다. BBC Earth 채널(KT 172)은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채널인데, 아시아 철도여행, Extreme Treks 등 여행물과 Persia, Coast New Zealand 등 역사와 지리학 등에 기반한 다큐들은 프로 별로 노련한 나레이터들이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해서 새로운 지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The Crown> 마흔 편에 이어 <퀸스 갬빗> 일곱 편, <브리저튼> 여덟 편을 봤고, 지난주부터는 <빨간머리 앤> 스무 편을 보고 있다. 매 편마다 두어 번씩 웃게 만드는 앤의 현란한 대사를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중에 정오를 앞뒤로 중화TV(KT 110)에서 두 편씩 방영한 <미생>의 중국판 <평범적 영요>(41편)는 무역회사에서 투자회사로 바뀌었는데, 스토리를 알아도 여전히 재미 있었다.
'I'm wandering > 영화, 전시회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매드랜드 (0) | 2021.04.26 |
---|---|
빨간 머리 앤(Anne with an "e") (0) | 2021.04.11 |
천장에 건 그림 (0) | 2021.03.17 |
미나리 (0) | 2021.03.07 |
보기 좋은 풍경 (2) | 2021.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