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애슐리
Posted 2011. 2. 26.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
집 근처에 페밀리 레스토랑이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하남이 인구 15만이
채 안 되는 작은 도시라 구매력이나 상권에서 처져선지 그 동안 통 안 생기다가,
두어 달 전에 홈플러스가 들어오면서 이랜드 계열의 애슐리도 문을 열었다.
이것저것 갖다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바가 가끔 생각이 나는데, 마침 어제가
막내 생일이라 저녁에 식구가 함께 찾았다. 다른 데는 금요일 저녁이면 한 시간은
기다렸다 들어갈 텐데,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음식 종류나 맛은 그리 특별하진 않지만, 만원대 초반의 가격 대비 무난한
수준이었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맛있다는데, 그럼 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