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Posted 2011. 4. 3.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겨우내 들여놓았던 화초들을 베란다로 내놨다. 집안이 한결 넓어졌고
휑하던 베란다도 푸름을 입으면서 온기가 느껴진다. 물 주기도 수월해졌고,
덕분에 베란다도 일주일에 한 번은 물청소를 하게 됐다. 여행의 피로가
아직 남아 있을 텐데, 로즈매리도 집안 청소를 한다.
오후엔 산곡길로 감단산을 다녀왔다. 용마산으로 갈라지는 송전탑으로
올랐다가 계단길로 내려왔다. 4월이 됐지만 아직 맑고 화창한 봄날씨는 조금
더 있어야 할 듯 싶은데, 등산로에선 유일하게 생강나무만 노란색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휑하던 베란다도 푸름을 입으면서 온기가 느껴진다. 물 주기도 수월해졌고,
덕분에 베란다도 일주일에 한 번은 물청소를 하게 됐다. 여행의 피로가
아직 남아 있을 텐데, 로즈매리도 집안 청소를 한다.
오후엔 산곡길로 감단산을 다녀왔다. 용마산으로 갈라지는 송전탑으로
올랐다가 계단길로 내려왔다. 4월이 됐지만 아직 맑고 화창한 봄날씨는 조금
더 있어야 할 듯 싶은데, 등산로에선 유일하게 생강나무만 노란색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