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Posted 2011. 8. 15.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예년에 비해 두세 주 늦게 여름휴가를 냈다. 지난주 토요일 저녁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충주호에서 열리고 있는 교회 수련회에 월요일까지 참석하고, 오후에 전주에 가서 한옥마을
구경하며 하루 보내고 화요일 저녁에 돌아오는데, 그 다음은 아직 계획이 없다. 몇 군데
맛집을 찾아 다닐 수도 있고, 훌쩍 1박2일 짧은 여행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
휴가 때 꼭 길게 어딜 가야 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콧바람을 쐴 필요가 있는데,
특유의 게으륾을 비롯해 이런저런 사정으로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는 별로 갖지 못한 것
같다. 여름 한 달 바캉스 보낼 기대로 일년을 살아간다는 프랑스 사람들 정도는 아니어도
종종 2박3일 내지는 4박5일 정도의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즐겨야 하건만 그리
못해 왔다. 이유야 어쨌든 반성하고, 앞으로나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사진은 시카고 도서관(Chicago Public Library) 안내실 바닥에 그려진 방향도.
충주호에서 열리고 있는 교회 수련회에 월요일까지 참석하고, 오후에 전주에 가서 한옥마을
구경하며 하루 보내고 화요일 저녁에 돌아오는데, 그 다음은 아직 계획이 없다. 몇 군데
맛집을 찾아 다닐 수도 있고, 훌쩍 1박2일 짧은 여행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
휴가 때 꼭 길게 어딜 가야 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콧바람을 쐴 필요가 있는데,
특유의 게으륾을 비롯해 이런저런 사정으로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는 별로 갖지 못한 것
같다. 여름 한 달 바캉스 보낼 기대로 일년을 살아간다는 프랑스 사람들 정도는 아니어도
종종 2박3일 내지는 4박5일 정도의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즐겨야 하건만 그리
못해 왔다. 이유야 어쨌든 반성하고, 앞으로나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사진은 시카고 도서관(Chicago Public Library) 안내실 바닥에 그려진 방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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