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wandering/잡동사니
미니 홍콩야자와 신고니움
iami59
2021. 1. 22. 00:00
동네에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가 있어 웬만한 식료품은 해결하는데, 야채류는 소포장 된 게 많지 않아 약간 아쉬웠다. 작년 여름 미사리에 하나로마트가 생겨 가끔 가서 로메인 등 쌈 야채를 비롯해 소소한 것들을 사다 먹고 있다. 엊그제는 주차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들어가려는데 계산대 앞에 작은 화초 코너가 보여 기웃거렸다.
대여섯 종류 가운데 잎이 투 톤 컬러인 미니 홍콩이 눈에 띄었는데, 값도 8천원밖에 안 돼 카트에 실었다. 풍성한 이파리들이 단조롭지 않는데다 줄기도 굵어 잘 자라겠다 싶었다. 아내도 잘 사 왔다면서 겨울을 보낸 다음 분갈이를 하겠다고 한다. 앞의 쌍둥이처럼 보이는 건 스타필드 지하1층에 새로 생긴 모던하우스에서 1+1으로 파는 걸 사 와서 집에 있던 화분에 옮겨 심은 신고니움인데, 얘들도 투 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