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wandering/잡동사니

이케아 의자방석

iami59 2021. 4. 3. 00:00

오랜만에 이케아에 가서 구경하다가 아내가 내 방 의자에 놓을 방석을 하나 샀다. 좀 편안하고 오래 쓸 의자로 바꿔야하지만, 못 고르고 차일피일하면서 겨우내 바닥이 차가워 모포를 접어 깔고 있었다. 뭐 크게 불편하지 않아 생각도 안 하고 다른 것만 구경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이 의자에 딱 맞는 쿠션을 찾았다. 

 

집에 와 의자 위에 깔아보니 모양과 쿠션감도 무난했지만, 무엇보다도 의자와 깔맞춤이 돼서 보기 좋았다. 이 의자엔 고정이 안 돼 들썩거리지만, 그거야 엉덩이 힘으로 찍어누르면 되니^^ 별 문제될 게 아니다. 나중에 다른 의자에도 옮겨 쓸 수 있을 테니, 몇 천원밖에 안 되지만, 눈밝은 주인을 만나 식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