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wandering/百味百想
삿포로 나마비루
iami59
2025. 11. 20. 00:00

엊그제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와인 앤 모어에 캔맥주 몇 캔 사러 갔다가 삿포로 브랜드 몇 종이 보여 그 중 '겨울 한정판'과 '나마비루'를 사 왔다. 삿포로 브랜드는홋카이도를 상징하는 특유의 별표로 별표 맥주로 불러도 될 것 같은데, 코스트코에서 6개 들이를 자주 할인해 몇 번 사 먹곤 했다.
겨울 한정판은 '삿포로 겨울 이야기'란 그럴듯한 이름에 겨울 느낌을 풍기는 앞뒤 디자인을 달리하고, 생맥주를 표방해 기대를 하게 했지만, 보통의 삿포로와 이렇다 할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계절 '한정판'을 내세운 전형적인 마케팅 전략인듯 싶은데, 그냥 무난한 삿포로 스타일 맛이었다.
당질을 70% 줄였다는 '나마비루'는 오히려 디자인은 평범했지만, 맛은 괜찮아 아내가 반겼다. 일본 길거리 이자카야에서 마시는 나마비루만은 못해도, 대중적인 캔맥주로서는 다시 집어들 것 같은 맛이었다. 우린 주로 수요일 저녁 <골때녀> 보면서 한 잔 하곤 하는데, 요즘은 화요일 밤에 SBS와 jtbc에서 가요 오디션 프로를 연속으로 해서 몇 캔 비축해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