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wandering/百味百想
계속 이랬으면
iami59
2021. 12. 1. 00:00
집 근처 코스트코에 올리브유 사러 갔다가 베이글을 당분간 한 줄씩(6개)만 판다는 공지를 봤다.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모두 베이글을 두 줄씩 팔아 어쩔 수 없이 플레인과 어니언 두 줄을 사 와서 2-3개만 남기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하루 전에 꺼내놓곤 했는데, 잘 됐다.
우리는 아침에 인당 하나씩도 아니고 반씩 잘라 먹으니(8/16/21), 하루에 베이글 하나나 하나 반이면 충분했는데, 6개 한 줄씩만 판다니, 오히려 딱이다 싶었다. 물류 대란으로 재료 공급에 차질이 생겨 그러는 모양인데, 두세 주 후 물류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도 이렇게 팔면 좋겠다.
코스트코 베이글은 양평동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자주 사다 먹었는데, 개당 5백원 조금 더 하는 가격이 그간 오르지도 않았으니 싸긴 참 싸다. 코스트코의 대표적인 미끼 상품인 셈인데, 앞으로도 계속 살 테니, 이참에 이렇게 한 줄씩도 팔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