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mi59 2023. 1. 12. 00:00

뉴질랜드를 여러 번 가다 보니, 이것저것 작은 선물을 받거나 간단한 쇼핑으로 소소한 것들을 사 오는 재미가 있다.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치약, 휘태커 쵸콜렛, 마누카 꿀, 초록 홍합 영양제, 과일차 등이 추억을 떠올리게 하곤 했는데, 비누가 추가됐다. 

 

언젠가 선물 받아 가져왔을 때 느낌이 좋았는지, 아내가 eco로 시작하는 비누가 눈에 띄면 사 오라고 했다. 브랜드가 확실치 않아 폴모에게 물어보니 알 것 같다면서 farro(12/8/17)로 데려갔다. 아내가 말한 것과 비슷해 보이는 게 있었는데, ecostore에서 나온 거였다. 4개 들이 두 개와 폴이 낱개로 준 것까지 갑자기 비누 부자가 됐다. 

 

레몬그라스, 마누카 꿀과 다시마, 장미와 아몬드 세 종류인데, 향도 강하지 않고 쉽게 물러지지도 않아 쓰기에 딱 좋다. 크지도 않고, 개당 2천원 정도라 몇 개 가져와도 별 부담이 안 되고, 지인들에게 건네기도 좋다. 브랜드와 파는 데를 확실히 알아 두었으니 기회가 되면 다시 몇 개 사 오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