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기 두 색깔 꽃
Posted 2010. 6. 13. 09:3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꽃이 피어 있었다. 처음엔 다른 줄기가 포개진 줄 알았는데, 한 줄기에서 나온 게 맞았다. 신기해서 눈에
담아 두었다가 예배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한참을 서서 구경하다가 사진을 찍어 두었다.
아내도 이 꽃 이름을 모른다고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도 철쭉의 교배종 가운데 비슷한 건 있는데,
딱 들어맞진 않는다. 자연과 절친하신 dong님이나 산새마을님은 혹 얘들 이름을 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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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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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나시면 아, 이게 그거야 하실 듯.
팬지인 듯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삼색제비꽃.
저는 이름 모르면 사실 이름을 제 마음대로 붙여요.
얘네들은 색깔이 이중이고 모양은 나비랑 비슷한 듯하니
컬러 쇄도우 나비꽃이라고 하면 될 듯. ㅋㅋ-
꽃이름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팬지 비스무리한데,
로즈매리는 팬지 아니라고 우기더군요.
삼색제비꽃은 실질적이기도 하고 이름도 예쁘네요.
걸어다니는 식물도감님 덕분에 궁금증이 해소됐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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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마을이 거론됐는데 모르는 걸 아는 척 할 수 없고..
이럴땐 연화산방 연지기님이 계셔야 정답이 나오는데.ㅎㅎ
연화산방에도 저런 꽃이 한 쪽에 피어 있는데요.
얼핏 듣기에 팬지와 비올라의 교잡종이라 한 것 같아요.
확실한 건 아닙니다만...
그럼,안녕히 계세요!-
꽃이름 핑게로 이름 한 번 불러봤습니다.
잘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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