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스 쿼터백
Posted 2026. 10. 16.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9월엔 두 주 넘게 아시안 게임 중계를 보다 보니, NFL이 개막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올해도 mbc ESPN에서 생중계와 녹화중계로 거의 매일 아침 9시대에 볼 수 있는데, 이번주로 벌써 5주차가 되어 디비전 별로 호성적을 거두는 팀들과 죽을 쑤고 있는 팀들의 명암이 갈리기 시작했다.
이번주엔 초반이긴 해도 전승을 거둔 팀들의 경기를 이틀 연속 볼 수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 49ers가 작년에 슈퍼볼을 차지한 시애틀 씨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가 32:29로 승리해 5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패배하지 않은 또 다른 팀은 미네소타 바이킹스인데, 올해부터 이 팀의 쿼터백이 한국계 카일러 머리로 바뀐 것을 모르고 있었다.
바이킹스는 전통의 강호 중 하나로 미남 감독 케빈 오코널이 돋보였는데^^, 한국계 쿼터백을 영입했으니 응원을 안 할 수 없었다. 메이저리그에도 1순위로 선발될 정도로 다재다능한 머리는 키는 작지만 발이 빨라서 쿼터백이면서 종종 자신이 볼을 들고 뛸 수도 있어 러닝백 역할도 종종 감당한다. 헬맷 뒤엔 미국 국기와 함께 태극기도 새겨 있는데, 부상 없이 바이킹스를 이끌어 호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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