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12-해운대 버거샵
Posted 2022. 4. 15.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하루이틀 여행
해운대역에서 내려 백사장 가는 반대편으로 조금 걸으면 수제 버거 잘하는 집이 나온다. 30분쯤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안팎 분위기가 영락없는 미국 시골 동네 버거집이다. 버거샵(Burgershop)이란 식당 이름이며, 영업 시간 안내판, 메뉴판 스타일도 영락없는 미국식이다.
그렇다면 버거 맛도 기대되는데, 치즈 버거를 기본으로 멕시칸 버거 등 단출한 메뉴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프렌치 프라이 1/2 세트를 시켰는데, 인앤 아웃 정도는 아니어도 괜찮은 맛이었다. 미국에서 먹는 약간 터프한 버거들에 비해 순화시킨듯 우리 입에 잘 맞았다. 버거도 프렌치 프라이도 모두 맛있어, 기다려 먹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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