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Posted 2010. 3. 9. 13:52, Filed under: I'm wandering/I'm a pedestrian
점심시간에 모락산 대신 백운호수를 다녀왔다. 영동지방에 이어 중부지방도 저녁부터
눈이 제법 올 거라는 예보 탓인지 흐린 날씨다. 계원대학 후문에서 모락산 터널까지 약간
오르막이고, 터널을 지나면서부터는 호수까지 경사 10도의 완만한 내리막이라,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어느 시간대나 산책하는 동네 사람들을 제법 볼 수 있다. 사무실에서
호수까진 20분 정도 걸리니, 왕복하고 밥 먹으면 한 시간 정도 걸린다.
기온이 오르고 날이 좋으면 배를 타는 사람들도 있으며, 호수변에는 레스토랑과
음식점들이 많아 미사리 분위기를 낸다. 손님이 오거나 가끔 직원들과 회식하러 Ola
(이태리 식당), 안동국시, 온누리 장작구이, 허브앤죠이(허브 및 용품) 등을 들리곤 한다.
과천, 판교, 의왕, 인덕원 등으로 연결되며, 청계산, 바리산, 백운산, 모락산이 둘러싸고
있어 근처 어디서나 산과 호수를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음식점들과 사유지가 많아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정비된 산책 코스는 아직 없지만,
대충 돌 수는 있어 보였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데는 40-50분 걸린다고 하니, 날이 좀
따뜻해지면 퇴근길에 한 바퀴 둘러봐야겠다.
눈이 제법 올 거라는 예보 탓인지 흐린 날씨다. 계원대학 후문에서 모락산 터널까지 약간
오르막이고, 터널을 지나면서부터는 호수까지 경사 10도의 완만한 내리막이라,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어느 시간대나 산책하는 동네 사람들을 제법 볼 수 있다. 사무실에서
호수까진 20분 정도 걸리니, 왕복하고 밥 먹으면 한 시간 정도 걸린다.
기온이 오르고 날이 좋으면 배를 타는 사람들도 있으며, 호수변에는 레스토랑과
음식점들이 많아 미사리 분위기를 낸다. 손님이 오거나 가끔 직원들과 회식하러 Ola
(이태리 식당), 안동국시, 온누리 장작구이, 허브앤죠이(허브 및 용품) 등을 들리곤 한다.
과천, 판교, 의왕, 인덕원 등으로 연결되며, 청계산, 바리산, 백운산, 모락산이 둘러싸고
있어 근처 어디서나 산과 호수를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음식점들과 사유지가 많아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정비된 산책 코스는 아직 없지만,
대충 돌 수는 있어 보였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데는 40-50분 걸린다고 하니, 날이 좀
따뜻해지면 퇴근길에 한 바퀴 둘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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