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여지책이지만 괜찮아
Posted 2026. 3. 15.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액자 등을 걸기 위해 벽에 박았던 못을 옮겨 박거나 액자를 치우면 벽에 못자리가 남는다. 구멍이 크지도 않고, 벽지도 대개 화이트 톤이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안 띄는데, 개중에 어떤 것들은 약간 도드라져서 그냥 두기엔 뭐한 것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 부분만 같은 톤의 벽지로 떼울 수 있지만, 도배하는 것도 일이고 귀찮을 때 손쉬운 다른 방법들이 있다.
테이프로 작게 붙여 놓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럴 때 유용한 게 스티커다. 크게 튀지 않는 모양이나 캐릭터가 있는 게 적당한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못자리가 있었던 데라곤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쪽같이 커버해 준다. 일부러 포인트를 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완전 성형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보기 좋게는 만들 수 있다.
간혹 벽면이나 천장에 물이 스며들어 보기 안 좋게 될 경우, 상태가 심하면 새로 도배해야 하지만, 크게 도드라지지 않으면 과감하게 포스터나 그림, 천 같은 걸로 감춰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는 그야말로 임시방편이고, 제대로 손을 써 주는 게 시급하겠지만, 아쉬운 대로 얼마간 버틸 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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