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그리고 도착
Posted 2012. 6. 1.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KOSTA USA오랜만에 저녁 비행기로 출발이다. 보통은 아침 비행기를 타느라 하남에서 새벽부터 움직여야 했지만, 이번에 타는 전일본공수(ANS, 젠니쿠)는 저녁 8시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10시에 동경에 내려주었다. 탑승구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창밖엔 슬슬 기다리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뭬야! 내가 진작 떠나지 않아서 비가 안 왔던 것이구먼.^^
동경이 목적지인 이들은 좋겠다. 금세 다 내리고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야 하는 환승 승객들이 따로 마련된 코너에 줄을 서서 다시 짐 검사를 받는다. 내가 탄 비행기에서 LA 가는 승객은 나 하나였지만, 다른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들과 함께 30분이 넘게 서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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