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친구들
Posted 2014. 1. 4. 00:00, Filed under: I'm churching/더불어 함께하듯 해치웠다, 그 동안 짜게(?) 군 것은 작년 7월에야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했고, 나 자신이
페북을 거의 안 하는데다가 겨우 십여 명만 눈팅하는 상황에서 뒤늦게 괜히 수락했다간
별로 보여줄 게 없어 미안했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었다.
거의 40명 가깝게 친구 수락을 함으로써 졸지에 페북 친구가 50명이 넘었는데,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의 근황이나 생각들이 수시로 올라와 볼거리가 잔뜩 생겼다. 몰랐는데, 이번에
화면을 캡처하려 친구 화면에 들어가 보니 어떤 아들은 거의 5천 명 가까운 친구들을 두고
있는데, 어떻게들 관리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이번에도 모든 요청을 다 받아들인 건 아니어서 100여 명이 넘는 이들이 이 친구
뭔데 아직도 내 요청을 씹고 있어, 하는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을지 모르겠다. 고깝게들
여기지 말고 그저 이 친구 아직 페맹이구나, 페북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구나, 하고 가엾게
여겨주시기 바란다.^^
아직 친구 수락 메시지를 받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그저 전처럼 이 블로그로 소통해
주시면 좋겠고, 그래도 난 반드시 iami랑 페북 친구 해야겠다는 이들이 계시다면 계속 조르고
찔러 주시기 바란다. 연말 세일은 지나갔지만, 설날, 춘계 정기, 여름 세일 등이 곧 다가오기
때문이다.^^ 아, 그거 아시는가? 세일에서 산 물건들, 사실 별 거 없다는 거.ㅋㅋ
아, 그리고 지난 주말부터 이참에 블로그와 페북을 연동시켜 놨다. 관리자 화면에서
플러그인 들어가니 Tistory2Facebook 기능이 있어 체크하고, 발행으로 저장하니 둘이
연동돼 페북에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놀랄 놀 자요, 정말 신기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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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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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는 그런 기능이 있군요.
블로그를 손을 봐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건 오래전 프로그램이라 에러도 좀 있는 것 같고..
처음에는 그냥 블로그 소개용으로 트위터와 페북을 썼는데 요즘은 그 관계가 전도되어 버렸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짧은 건 노트하듯 트위터에 올리고
140자를 넘긴다 싶으면 페북에 올리고
마지막으로 정리되면 블로그에 소장해두는 방식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저도 트위터와 페북의 인연으로 실제로 사람을 만나
술자리도 함께 하곤 해서 그때마다 신기한 세상이다 싶습니다.-
저는 페북이 여전히 낯선 세계인지라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아직 어색하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우리집 앞마당이라면, 페북은 동네 놀이터나 장터 또는 광장 같은 느낌이라
집안에서 뒹구는 게 편하고 익숙한 저로선 나가 노는 게 외려 불편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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