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봉투
Posted 2017. 5. 11. 00:00, Filed under: I'm churching/더불어 함께며칠 전 어버이날에 받은 꽃과 봉투다. 장미와 카네이션도 반갑지만, f와 m 자가 암호처럼 작게
써 있는 봉투도 싫지 않았다.^^ 필체가 나쁜 편이 아닌 우릴 닮아서 g가 손으로 쓴 건데, 잘 썼다.
안에 들어 있는 것도 좋지만, 둘이 주는 봉투도 버리기 아까워 서랍에 챙겨 두었다. 봉투는 늘 드리는
걸로만 알다가 요 근래 받아보니 짭짤했다. 아직까진 봉투 선물이 가장 바라는 바는 아니어도,
세상에 봉투 받아서 싫다는 부모 없다더니 우리도 슬슬 그 대열에 끼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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