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건강 앱
Posted 2021. 5. 24.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주말에 밖에서 점심 먹고 스타필드에 들렸다 돌아오는데, 아내가 그새 스마트폰 만보계가 3천보쯤 걸었다고 알려준단다. g에게 아이폰엔 만보계 앱이 없냐고 물어보니, 당연히 있다면서 '건강'이란 앱을 안 쓰냔다. 오잉~ '건강' 앱은 살 때부터 초기화면에 있던 걸 별로 관심이 없어 다른 폴더에 집어놓고 안 쓰고 있었는데, 등잔밑이 너무 어두웠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차곡차곡 걸음 및 관련 데이타를 축적하고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주일 오후 검단산 중턱까지 갔다가 돌아오면서 중간중간 확인해 보니 알아서 카운트하면서 보폭과 보행속도까지 챙겨주고 있었다. 조금 빠르게 걸어야 하는데, 스피드가 많이 떨어져서 산길을 타박타박 걸은 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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