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의 차 선물
Posted 2022. 2. 13.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지난주 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올해 대학에 합격한 조카와 작년에 결혼한 조카가 차 선물을 보내왔다. 같은 브랜드의 다른 선물 세트를 카톡 메시지로 보내와, 주소를 입력하면 택배로 받는 식이었다.
이모의 생일을 축하하는 조카들의 마음이 담긴 차를 저녁마다 하나씩 개봉하며 맛보는데, 8개의 프리미엄 차 세트는 박스의 고운 색깔처럼 다채로운 차가 5개씩 들어 있어 골라 마시는 재미도 있고, 다양한 차향을 남긴다.
삼다 영귤차, 화산우롱차 등이 입에 맞는데, 아직 못 마셔본 것들이 많다. 그러고보니 제주도 오설록은 90년대에 가곤 안 갔으니, 꽤 됐다.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는데,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아직 못 가본 아내와 한 번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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