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탄산수
Posted 2025. 8. 12.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
막내가 탄산수를 좋아해 여름철엔 코스트코에서 파는 이런저런 탄산수를 사다 놓는다. 가장 많이 마시는 건 레몬향이 살짝 나는 국산 트레비인데, 값도 싼 편이라 특별한 게 없을 땐 두세 번 한 박스씩 사다 놓는다. 작년부터 일본 후지산 탄산수가 들어와 마셔봤고, 그밖에도 서너 가지가 더 들어오는 것 같다.
올여름엔 미국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의 탄산수 캔박스가 보이길래 한 번 사 봤다. 라임, 레몬, 자몽 등 과일 색깔에 맞춘 세 가지가 들어 있는데, 미국 제품답게 양이 제법 된다(35개). 처음 혀에 닿을 때 느껴지는 과일향이 오래 지속되진 않아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
스파클링 워터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 모금 마실 때의 청량감 때문에 즐기는 이들도 많고, 카페에서도 커피나 차 대신 탄산수를 시키는 이들도 제법 보인다. 나는 아주 더울 때 반 잔 정도 찾을 뿐 크게 즐기진 않지만, 커클랜드 탄산수는 여름에 한 번 정도씩은 사다 놓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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