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 일출
Posted 2026. 2. 26.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하루이틀 여행
주문진 SL 호텔 13층 베란다에서 일출이 시작되고 조금 지난 시점의 풍경을 눈에 담았다. 구름이 조금 끼어서 아주 청명한 일출은 아니었어도, 간만에 동해 바다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 있었다. 주문진항은 항구 앞에 높은 건물이 별로 없고 탁 트여서 해가 떠오르는 바다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었다.
30여분 뒤 해가 조금 더 올라왔을 때도 구름은 그대로여서 중간중간 해를 가렸지만, 떠오른 해의 강렬한 기상을 감출 순 없었다. 구름이 끼지 않은 날의 풍경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떠오른 해의 강렬한 빛이 겨울 바다를 물들이면서 한산함을 감춰주어 나름 멋진 풍경을 바라보게 했다.
주문진 앞 바다는 항구가 다른 방향이어선지 거의 배가 떠 있지 않았는데, 아침 먹고 가 본 향호해변도 넓고 길다란 백사장만 뱐겨줄 뿐 넓은 바다 위에 배가 보이지 않아 신기했다. 아마도 주종인 오징어 잡이는 밤에 이루어지고 아침 나절엔 돌아와 정박하고 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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