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뮤지엄 강릉
Posted 2026. 2. 28.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하루이틀 여행
주문진에서 강릉으로 내려와 처음 찾은 데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는 아르떼 뮤지엄이었다. 아내가 몇 해 전에 제주에서 멋진 빛의 전시를 봤다며, 강릉에도 있으니 함께 보자고 했다. 아쿠아리엄 옆에 지은 뮤지엄은 현대식으로 육중하게 지었는데, V자 로고가 눈에 띄었다.

화려한 빛이 만들어 내는 각양각색의 미디어 아트는 눈이 부시게 화려하고, 테마에 맞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이미지로 관람객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빛의 향연은 유리 거울벽을 통해 실제보다 더 크고 넓게 보여 몽환적인 느낌이 들게 할 정도였다. 관람객들은 여기저기서 탄성을 지르며 포즈를 취하기 바빴다.

여려 개의 테마 전시관을 지나면 마지막엔 프랑스 오르쉐 미술관의 다양한 작품들과 강원도의 자연을 연이어 상영하는 아트쇼가 사방팔면에 펼쳐져 대미를 장식했다. 고흐, 고갱, 마네, 빌레, 르노아르 등의 작품들은 크게 확대되면서 섬세한 붓터치까지 감상하게 만들었다. 다음 강릉 방문시 다른 테마로 전시를 하면 다시 가서 볼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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