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오면 공짜 또는 할인
Posted 2026. 3. 12.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5/6월호를 마무리하기 위해 송파 사무실에 들려 2교 프린트를 받은 다음 이른 점심을 먹었다. 최근의 작업 루틴인데, 자가 제면을 하는 바지락칼국수(11/6/25)를 깔끔하고 맛갈지게 내는 집이 발걸음을 붙잡기 때문이다. 그런데 입구에 세워 놓은 배너 중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달린 걸 인증하면 만두 2알을 준다는 것이다.
당일 3km 이상 달린 걸 인증하면 5천원 상당의 만두 2개를 서비스하겠다는 건데, 젊은 친구들은 이참에 한 번 해볼까 하는 솔깃한 생각이 들 것 같았다. 몇 분 안 걸으면 석촌호수도 있겠다, 도전해 볼만한 미끼였다. 고객으로선 밑질 거 없는 일석이조일 테고, 실제 러너가 운영하는 가게로서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일 테니 도전자들이 제법 있을 것 같다.
이 동네가 러닝과 무슨 관련이 있거나 유행인지, 이 가게 건너편에 있는 카페도 달리기를 권장하는 포스터를 내걸고 있었다. 이 카페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달리기 단계마다 할인율을 달리하고, 좀 더 많이 달리고 오면 무료로 커피와 맥주를 준다는 희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물론 상품을 받으려면 꽤 많이 달려야 하지만, 몇 km 정도는 도전할 마음들이 생길 것 같다. 나? 나는 뭐 이 동네 주민이 아니니까 그냥 이런 홍보 문구 지켜보는 재미로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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