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새우깡이군
Posted 2012. 7. 8.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KOSTA USA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도 새우깡을 먹는다. 꿀꽈배기, 자갈치, 양파링은 물론 신라면과 짜파게티도 한인들 가는 어디나 따라다닌다. 강사 숙소 로비에 참가자들과 강사들의 간식 상자가 잔뜩 쌓여 있었는데, 익숙한 먹거리들의 영어 이름도 익힐 겸 잠깐 구경했다.
새우깡은 Shrimp Flavored Cracker, 꿀꽈배기는 Honey Flavored Twisted Snack, 자갈치는 Taco Chips, 양파링은 Onion Rings로 영어 이름을 붙여 놨다. 미국 과자도 많이 먹겠지만, 아무래도 한인들에게는 이런 추억의 간식거리들이 더 입에 맞을 것이다. 맛은 어떻냐고? 새우깡맛이 어디 가겠는가? 똑같다.^^
코스타보다 하루 먼저 열린 JJ(조장)수련회에서 메릴랜드에서 온 전형적인 교회오빠 같은 친구에게서 약간 썰렁한 유머를 하나 배웠다. 미국에서 양파를 기르는 데 얼마가 걸리는지 아느냐는. 아는 분은 댓글 달아 놓으면 귀국해서 차 한 잔 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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