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kato Lunch
Posted 2017. 11. 27.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Kiwi NewZealand뉴질랜드 코스타 음식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으면서 수수하게 잘 나왔다. 아침은 식빵 몇 종류와 잼 그리고 시리얼과 요쿠르트에 네스카페 머신 커피로 간단했는데, 그마저 다섯 번(조장수련회 이틀 포함) 중 두 번은 빵 한 조각만 먹었다. 배에 가스가 찼는지 부글부글거렸기 때문인데, 곧 컨디션을 회복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조각 잼은 딸기, 라스베리와 꿀이 있었는데, 매일 꿀만 찍어 먹었다. 마마이트(Marmite)란 약간 고약한 냄새 나는 잼도 있었는데, 맛을 알기에 이번엔 도전하지 않았다.^^
점심과 저녁은 접시를 채워 담고 디저트 케익은 따로 담아 먹었는데, 이곳 빵이 맛있어 햄버거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바다를 건너지 않은 싱싱한 이곳 키위를 매일 하나씩 먹어주었다. 우리와는 달리 간을 하지 않은 야채들은 싱싱해 재료의 맛을 음미하는 재미가 있었다. 올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장들이나 조별 모임을 하면서 식사를 해야 해서 다른 때처럼 충분히 즐기진 못했는데, 가끔은 이럴 때도 있는 거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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