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 브라이
Posted 2010. 11. 3. 00:34, Filed under: I'm traveling/Wonderful CapeTown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대회 기간 중 하루 저녁 칼리처에서 선교하는 한인 선교사댁에 초대 받아 그야말로 배 터지게 먹었다. 우리를 위해 일부러 좋은 부위를 사 왔고, 맛있게 구어져 손바닥만한 것을 일곱 여덟 장은 족히 먹어댄 것 같다.
양고기와 소세지만도 훌륭했는데, 샐러드와 김치, 묵 등과 함께 밥과 된장국을 곁들이니 인정사정 없이 들어갔다. 선교사들을 대접해야 하건만 오히려 정성스런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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