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의전팀
Posted 2010. 12. 1. 06:17, Filed under: I'm traveling/Kiwi NewZealand마오리 말도 조금 할 줄 아는데, 전공을 바꿔 태평양학(Pacific Studies)을 공부하고 있다. 마지막 날 씨티 투어 안내를 자처해 오클랜드 대학을 비롯해 여기저기 많이 구경시켜 주었고, 콜로라도 브랜드의 아웃도어 자켓을 잘 어울린다면서 꼭 사라고 권했는데, 입고 들어서는 순간 아내가 괜찮은 걸 사 왔다면서 냉큼 뺏어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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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질랜드 여행은 유난히 여유있고 행복해 보이시네요.^^
코스타도 코스타지만 포스팅마다 사람들 얘기가 대부분이고요.
자꾸 부럽게... 이제 그만 나가시라고 누가 그러던데요.ㅎㅎㅎ
실은 목짜님 생각하면서 많이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는데 코스타 가셔서 따뜻한 시간
보내시는 것 같아서 제가 다 위로가 됐어요.^^-
아, 오랜만이에요.
그래요, 그만 나갈게요.^^
뉴질랜드에서는 기대 이상의 많은 환대를 받았어요.
그만큼 사람이 그리운 곳이라는 말이겠죠.
JP와 가까운 시일에 차 한 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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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표님! 총무국 지윤입니다 ㅋㅋㅋㅋ 블로그 왔어요!! ^^ 잘 도착하셨나요?
그리고.. 지원이 아니고, 강지선 이예요.저거 보면 또 화낼텐데 ㅋㅋ 얼렁 수정하세요 ㅋㅋㅋㅋㅋ-
깜짝이야. 아무래도 지선 자매와는 뭔가 확실하게 풀어야 할듯.^^
그래도 여긴 내 공간이고, 이번 포스팅은 시차도 있었고 하니까 약간 용서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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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큰일 나시겠어요.. 블로그에 어쩌면 테러가 있을지도..
강지선을 정지선 -> 정지원 으로 계명을 해주시다니.. ㅎㅎㅎ
빨리 고치세요.. 지선이가 들어오면.. 관계회복 다시하셔야 할텐데..-
이쯤 되면 그쪽에서 성뿐만 아니라 이름까지 바꿔야 할듯..ㅋㅋ
근데, Tiger JK와 해인은 이런 정보는 비밀글로 주는 기능 모르지?
두 사람은 싸움을 말리는 게 아니라, 불 붙여 놓은 거야.^^ -
아..비밀도 있군요? 후후후 뭐...굳이 비밀로..할필요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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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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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나도 이름 보고 깝놀함....지선이 보면.......대표님...큰일납니다.!!!!!!!!!!!!!!!!!!!!!!!!! ㅋㅋ
해인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지?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정경언니가JK 라니....ㅠㅠ
내 이름을 뺏앗아감!!! 흥-
지윤이는 Tiger JK 잖아.
아무도 너의 아이콘은 뺏을 수 없어 ㅋㅋ -
근데 왜 Tiger JK락고 부르지?
이름 이니셜도 아니고, 형제도 아닌데 타이거도 그렇고.. -
대표님, JK는 저의 이니셜입니다.
Jiyun Kim.
이니셜은 말이죠.. first name과 last name의 첫글자를 따서 해야한다고 전 배웠기에...
예전부터 JK라고 썻는데..한국 사람들은 다르게 표기하더군요.. ㅋㅋㅋㅋ
저의 first name 은 "지윤"으로써 한단어이구요,
last name 은 "킴"으로써 하나입니다 ..고로
JK 가 되는것이지요...ㅋㅋ충분한 설명...도움되셨나요?? ^_^ 히히 -
듣고 보니 말이 되는군.
근데, JK 앞에 Tiger는 왜 붙이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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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양, 난 이름을 뺏은적이 없어요..억울하다규..ㅠㅠ ㅋㅋ
대표님 무사히 잘 도착하셔서 기쁩니다. 이토록 빠른 업뎉이라니!! 진정한 블로거시군요!!
대표님이 저희 의전국 한사람한사람에게 달아주신 소중한 코멘트 하나하나에서 애정이 느껴집니다.
강사님들이 모두 떠나신 뒤 느껴지는 빈자리 - 이 휴유증 어떡하나요!!
10년만에 간사로 돌아온 코스타에서 섬기며 또 하나님을 온전하게 사랑하며 헌신하는 지체들, 강사님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요즘 지선이가 권종희교수님의 세미나 뒤 "예쁜말, 축복하는말, 덕이되는말, 기쁨이 되는말, 사람을 살리는말"만 하기로 마음 먹어서 대표님과의 관계회복이 생각보다 수월할지도..ㅋㅋㅋㅋ-
눈치 챘는지 모르지만, 난 말이나 표정, 제스처로 하는 것보다
글로 표현하는 게 더 쉬워.
그래서 의전팀처럼 자연스럽게, 적극적으로 애정 표시해 주는 사람들 보면 마구 부럽지.
JK를 알게 되어 기쁘고, 조만간 원하는 교사가 되길. -
히히 언니,
농담한거예요 ㅋㅋㅋ ㅋㅋ
전투레벨 함께 올려볼까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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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잘 도착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대표님 블로그를 통해 지난주 코스타의 기억이 정말 되살아나는듯 해요.
저는 오늘부터 출근했어요...
저희 간사들은 코스타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이 아니라 두번씩 해야겠어요..ㅎㅎㅎ
블로그를 통해 대표님과 교제할수있어서 넘 좋아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 처음 만난 코스탄이 혜민이었잖아.
운전하면서 나눈 이런저런 대화들로 오리엔테이션을 잘해주었고,
신혼 집에도 가볼 수 있어 좋았어.
두 사람 알콩달콩하는 거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코스타 일년에 두 번 했다간, 반은 나가 떨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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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ㅏ도 대표님과 사진찍을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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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같이 안 찍었어도 옆에 앉아 얘기할 수 있었잖아.
근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형제를 좇아다녔을 것 같았던 내 예상과는 달리
그 반대였다며. 와우~ 능력도 있고, 매력도 대단한가봐.^^ -
JK 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남편분은 그 치열한 경쟁끝에 겨우겨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맞이하였습니다.
JK 가 사람보는 눈이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할 듯 ㅎㅎ
아무튼 고향의 같은 교회 후배이면서 하나님에 대한 열정도
만만찮은 그런 사람이라.. 남편이 복받은거죠 ㅋㅋ -
음~ JK에게 그런 매력이 있었는 줄 미처 몰랐네.
근데, 왜 앞에 Tiger를 붙이냐고?
누가 대답 좀 해 주면 안 되겠니? -
대표님..제가 왜 남자를 따라다녀야하죠? ㅡ.ㅡ;;
ㅋㅋㅋ그런 이미지로 보시다니!!! ㅋㅋㅋㅋ
저랑 하루만 더 이야기했으면...저의 매력을 느끼셨을텐데....아쉽군요.....ㅋㅋㅋㅋㅋㅋ
근데..전 tiger붙인적 없답니다 ~
사람들이 타이거제케이 따라서 그냥 붙여 부르나...
ㅋㅋㅋㅋㅋ -
하긴, 틀린 말은 아니네.
자고로 목마르고 아쉬운 쪽에서 손 벌리고 따라다니며 매달리는 법이지.
근데, 하루 더 있어야 JK 매력 느낄 수 있나?
약간 거침없고 다재다능한 김신영 삘 나던데, 잘못 본 건가? -
아니뭐... 대표님과 서슴없이 대화하진 못했으니..
하루정도는 좀더 대화를 나누어야 서로를 알아갈수있지 않을까요?ㅋㅋ
근데 왜 하필 김신영입니까..같은 대구사람이긴 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잉
대표님 역시 글쓰시는분이라 그런지..글로 공격하시는감요?ㅋㅋㅋ -
하루 정도 더 있었으면, 마지막날 다닌 십여 곳을 둘로 나눠 다니느라
역시 밤시간에야 대화할 수 있었을걸.^^
김신영이 어때서?
글로 공격한다? 옛날엔 정말 많이 그랬는데, 아직 그런 습성이 남아있었군.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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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감동이다 v(^_^v)♪
대표님 최고예요 진짜 댓글도 재미있고 ㅋㅋㅋㅋ
감사해요 이제 맨날 올꺼같아요-
하하, 마리아, 드디어 찾아왔군.
어쩌지, 어제 길게 달았다는 댓글이 날아가서?
난 마리아가 살짝 윙크하는 모습과 엄지손가락 들어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
다음주에 있을 유코(Youth KOSTA) 준비 바쁘겠지만,
마리아 특유의 미소와 친절로 강사들을 매료시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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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민수에요. 이제야 인터넷이 되어서 들어와 보네요.
코스타 까지 거의 2주동안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을 거의 못썼는데 불편함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한국에서 바쁜 일정이 시작 되셨겠어요.
저의 삶에는 회사일이 바쁘기도 하지만 저녁이 되면 뭔가 야식을 만들거나 모닝 카드를 써야 할것 만 같은 코스타의 남은 여운이 있답니다.
진짜로 저의 딸기 밭을 올려주셨군요. 감사해요.-
한 달 반 전에 로잔대회가 열린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두 주 가까이 제대로 인터넷을 할 수 없었는데, 금세 적응되더라고.
딸기 수확하게 되면 알려줘. 함께하진 못하지만 기쁨을 함께 맛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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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저 사진 좀 퍼가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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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지. 난 copy left 지지하거든.^^
혹시 원본이 필요하면 민수에게 있으니 달래도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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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푯님 인기 짱이네욜
ㅎ_ㅎ
대푯님이 사오신 뉴질랜드산 치즈 너무 맛있어요
흇흇-
g는 어그 부츠의 주인공인데, 뉴질랜드 치즈를 너무 좋아하네.
여간 해선 댓글 달지 않더니, 뉴질랜드 치즈가 좋긴 좋은 모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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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 첨인데 내 얘기 많네 하하하하하 전 마리아 언니가 통화하면서 여기 블로그에 제얘기가 오간다고 하길래 생각나서 들어와 봤더니......역시 대표님이랑 저랑은.....머가.... 핀트가 안맞나봐요...하하하하 제이름은 강지선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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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무조건 사랑한데이~ ㅋㅋ
내는 할 말이 없데이~
자기 이름과 성 혼동하지 말라고 점까지 찍어주고,
다신 혼동 안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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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따님은 어그부츠 좋아하시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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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이 추천한 어그부츠, 히트 쳤지.
우리 집사람이랄 딸아이가 무척 좋아하더라구.
센스 있는 지선이 땜에 내가 으쓱 했지. Thanks you! -
역시 센스쟁이 지선이 (^ー^)ノ
정말 오클랜드에서의 12시간 관광은 최고였어요 -
가이드가 좋았기 때문에 12시간 동안 정말 많은 곳을 다니며
보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
아마 혼자 다녔더라면 두세 군데밖에 못 다녔겠지.
길 동무에 말 동무까지 해준 지선과 마리아 덕분에 하루 동안
며칠치 관광을 할 수 있었어.
모든 게 새로운 나야 편하게 좋은 시간 가졌지만,
두 사람에겐 조금 지루하진 않았나 모르겠어. -
전 너무 행복했는걸요 ♪( ´θ`)ノ
픽업으로 수고해준 성주오빠의 공이 가장 컸고
즐겁게 즐겨주신 대표님 감사 드리죠 -
사실 처음 가 본 도시라 여기저기 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코스타에서 짜 놓은 스케줄이 많아 마음을 비우고 있었거든.
게다가 월요일엔 해인도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근데, 마리아가 오대 가이드를 자처해 주었고, 차량까지 수배해 와서
써프라이즈 먼데이 투어 일정이 가능해진 거지.
정말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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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블로그는 중독성이 있어요 ㅋㅋㅋㅋ
늘 오고 싶게 만들어요 ヽ(;▽;)ノ
블로그에 올려지는 뉴질랜드가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ㅋㅋ 히히 감사해요
자주 올께요-
앗, 실시간 댓글 같은데.
며칠밖에 안 지났는데, 블로그 땜에 여전히 함께 있는 듯해.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서 그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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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마리아...
진짜 대표님 블로그는 addictive인거같어...
나도 모르게 창을 띄우면서 bookmark 해놓은 대표님 블로그를 열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ㅋㅋㅋㅋ
대표님 책임지셔야겠는걸요~~~!!!-
아니, 내가 뭘!^^
그저 오클랜드 형제자매들이 들어와 읽어줘서 고맙고,
댓글을 통해 서로 우정을 나누며 격려하는 창을 제공하는
즐거움이 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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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즐겨찾기 해놨음 크크크크 하루한번씩 들어오는 센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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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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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요즘 우리 청코 간사님들을 자주 볼 수 있는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대표님 블로그에요 ..
오늘은 또 어떤 추억들이 올라올까 그리워 하며 들어오고 있죠 ^^-
잠시라도 간사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
하지만 진짜 사랑방은 여러분 서로의 마음에 있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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