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L의 기분 좋은 서비스
Posted 2021. 3. 19.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요즘은 플랫 화이트를 파는 집들이 많이 생겼다. 사실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려운 게 아니고, 찾는 이들도 늘었으니 메뉴에 추가하는 카페들이 느는 건 당연한 일이다. 주초에 망원동에 갔을 때 깊고 푸른 호수(Deep Blue Lake)에 들렸는데, 유리컵에 가득 나오는 이 집 플랫 화이트도 좋았다.
3층에 옥탑방이 있는 이 카페는 이름 그대로 외관을 파랗게 칠하고 화이트톤 격자 창으로 골목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이름도 멋있고, 커피 맛도 좋았지만, 커피와 관련된 일러스트 스티커 몇 종류를 구비하고 가져가게 하는 것도 기분 좋은 서비스였다. 셋이 갔으니 세 장을 골라 왔는데, 아내 스마트폰과 노트북 그리고 에어컨에 하나씩 붙였다.
Flat White와 Latte의 차이 (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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