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사 두면 편하지
Posted 2022. 10. 11.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Finally Europe
이번 여행에선 파리 뮤지엄 패스(52유로)와 로마 패스 2일권(30유로)을 예약 구입해서 잘 썼다. 둘 다 처음 사용하는 시간부터 카운트해서 48시간을 쓸 수 있는 건데, 로마 패스는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어 편했다. 패스 안엔 갈 수 있는 미술관 리스트와 시내 지도가 있다.
뮤지엄 패스는 예약하고 인천공항 서점에서 찾았는데, 파리의 50여 미술관을 입장할 수 있다. 서너 번 이용하면 손해는 아닌데, 패스 소지자들은 줄을 서지 않고 따로 입장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우린 오르쉐-루브르-오랑주리 세 미술관을 입장하고, 개선문과 생트 샤펠 성당도 들어갔는데, 마침 둘 다 무료 개방하는 날이었다. 베르사유를 예약하고 일정상 못 간 게 아쉽다.
로마 패스는 첫 관광지 두 곳은 무료이고, 그 다음엔 할인을 해 준다. 중앙역 격인 테르미니 역에서 찾는데, 역 자체가 복잡하고 정신 없는데다 교환처가 구석에 숨어 있어 다소 애를 먹었다. 24번 플랫폼이 있는 러쉬 매장에서 왼쪽으로 한참 들어가서 옷 가게들을 지나야 나온다. 둘 다 아내가 미리 예약 구입해 두어서 편하게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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