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숭숭 몬스테라 아단소니
Posted 2022. 12. 26.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처제네 가면 눈에 띄는 화초 중 하나가 잎에 구멍이 숭숭 뚫린 몬스테라 아단소니다. 어떻게 저렇게 작은 구멍이 한두 개도 아니고 죄우로 칸칸이 생기는지 신기하기만 한데, 그 중 하나는 잎 색깔마저 좌우가 달라 시선을 잡아 끈다.
하긴 일반적인 몬스테라도 잎이 중간중간 갈라져 틈이 있는 걸로 봐서 몬스테라들의 특징인 모양이다. 생긴 게 꼭 오페라의 유령 같은데, 가면의 모양과 컬러가 여러가지인 것처럼 구멍 모양도 길쭉한 것부터 둥그런 것까지 다양하고 다채로워서 기르려는 이들이 제법 많을 것 같다.
거실에 제법 큰 몬스테라는 두 개 있지만, 아단소니는 전에 처제가 물꽂이 해 준 것(5/10/21)을 하나 기르다가 실패한 후론 입문하진 않았다. 바라보는 재미가 있어 겨울을 보내고 날이 따뜻해지면 적당한 것으로 하나 들여볼까 싶은 생각이 든다.
'I'm wandering > Joy of Discov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단과 강대상 장식 (0) | 2023.02.21 |
---|---|
반가운 휘태커스 (0) | 2023.02.14 |
제라늄 도서관 (0) | 2022.12.24 |
크리스마스 가랜드 (0) | 2022.12.23 |
청주 Seeker's Garden (0) | 2022.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