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가랜드
Posted 2022. 12. 23.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처제가 인스타그램에 은지가 만든 크리스마스 가랜드를 올렸는데, 귀엽고 앙증 맞은 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려 주변에서 신청한 이들이 제법 있다고 한다. 아내도 하나 사겠다고 하니, 이모에겐 선물로 주겠다고 해서 청주에 내려간 김에 받아 왔다.
가랜드(garland)는 이번에 처음 듣고 알게 된 단어다. 원래는 화관을 뜻하는데,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날이나 캠핑 등 특별한 장소에서 천이나 종이 등으로 글자나 그림 조각을 만들어 긴 줄에 이어붙인 것을 지칭하는 말이란다.
손재주가 좋은 은지는 유튜브를 통해 뜨개질을 익혔다는데, 이런 걸 구상하고 디자인해서 실물로 만들어 내는 재주가 뛰어난 것 같다. 가랜드 하나를 벽에 달았을 뿐인데,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거실 흰 벽지와 잘 어울리는 게 안온하고 평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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