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카드
Posted 2024. 7. 29.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신용카드를 주로 써서 체크카드 쓸 일은 거의 없는데, 현금카드 용도로 하나 쓰고 있다. 5년마다 한 번씩 갱신 발급되는데, 교체 시기가 됐는지 은행 측에서 새 카드를 보내왔다. 시니어 택배 기사님을 통해 받은 함께 온 안내장을 보니 CGV, 아웃백, 스타벅스 등에서 할인을 해 주는 카드인데, 갖고 다니지도 않아 이용해 본 적이 없다.
요즘은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수수료를 제법 붙여 그렇잖아도 체크카드 비슷한 트래블 월렛 앱을 해인이의 권유로 연초에 다운받고 가입했다. 막상 3월과 5월 여행에선 익숙한 신용카드만 쓰고 이용하진 않았는데, 언제 갈지 모르지만 일본 여행 갈 때 쓰려고 엔화가 많이 내려갔을 때 조금 바꿔두긴 했다.
그건 그렇고, 요즘 은행들이 환전 수수료 우대 등을 내걸고 체크카드 광고를 부쩍 많이 한다. 어떤 은행에선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광고해 살짝 솔깃해 하던 차였다. 사실 주거래 은행 체크카드도 거의 안 쓰고, 공항 이용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새 은행 걸로 신규 발급하는 게 계좌를 새로 만드는 등 번거롭기도 하지만, 일 년에 한 번이라도 이용하는 게 어디냐는 생각에 고민은 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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