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들 풀 뜯는 콘월공원
Posted 2026. 5. 27.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Kiwi NewZealand
양과 소의 나라 뉴질랜드에 왔지만, 막상 수도 오클랜드에서 차 타고 시내를 오가노라면 양떼들 보기가 쉽지 않다. 시골 가는 길에 들어서서야(5/9/24) 원없이 볼 수 있는데, 도심에 있는 큰 공원 콘월공원 안에 있는 원 트리 힐 가는 길을 천천히 걷다가 수십 마리 양데가 정말 평화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화창한 날씨에 두둥실 낮고 긴 흰 구름이 파아란 하늘 위를 떠다니는 가운데 낮은 언덕 초원을 점점이 수놓는 양떼들이 연출하는 풍경은 윈도우 배경 그림이 따로 없었다. 환경이 좋아서인지 하나같이 토실하고 튼실해 보이는 게 축산 강국 뉴질랜드다운 풍경이었다. 공원 안에 사는 사람의 양떼 같은데, 부러운 풍경이다.

TV 여행 프로들을 보다 보면, 양이나 염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흔히 기르지만 생김새는 확연히 다른 걸 볼 수 있는데, 뉴질랜드의 양떼들은 풍요로운 자연 환경 때문인지 유독 순해 보이고 평화로워 보이는 것 같다. 음~ 참고로 양고기나 양갈비 맛도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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