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 Mansion
Posted 2010. 5. 3. 10:43,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남산을 걷다가 근사한 새집(Bird Mansion)을 구경했다.
나름 볕 잘 들고 바람 잘 통하는 버블 세븐 명당 자리라 새집 시세치곤 제법 나갈 것 같다.
모양도 남산 팔각정을 본따 층별 여덟 채가 사방으로 향해 있다.
모양도 남산 팔각정을 본따 층별 여덟 채가 사방으로 향해 있다.
주변 숲과 조화를 이루는 색과 비바람 막아주는 재질, 그리고 4층짜리 저층이 좋아보였다.
맨날 높이 날아다니는 게 일인데, 집마저 높을 필요는 없으니까.^^
모르긴 해도 전월세 무료일 터이고, 그 중 몇 채는 게스트룸으로 비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다들 부러워하는 산 위에 있으니까 인간의 고층건물이 하나도 안 부럽다.
'I'm wandering > Joy of Discov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포구 어시장 (4) | 2010.05.15 |
---|---|
돌항아리 여섯 개 (4) | 2010.05.05 |
새들백교회 (2) | 2010.04.12 |
두물머리 풍경들 (9) | 2010.03.23 |
마음이 가는 만화 (2) | 2010.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