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면세점 쇼핑 해보기
Posted 2014. 6. 30.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출국을 앞두고 생전 처음 인터넷 면세점 쇼핑을 해 봤다. 그 동안은 주로 공항면세점에서
아내나 어머니 선물로 한두 개 사거나, 여의치 않을 땐 귀국 비행기편에서 고르곤 했는데,
직장인이 된 g가 몇 개 골라도 되겠죠 하면서 필요한 아이템을 카톡으로 슬쩍 들이댔다.
Why not? 잘됐다. 공항에서 고르는 수고를 덜게 됐다.
혜택을 주는 쿠폰을 다운 받았다. 이런저런 미끼들이 많았다.^^ 가입할 때 주는 적립금,
첫 구매시 금액대에 따른 정액, 정률 쿠폰 등이 기다렸다는 듯이 줄줄이 들어왔다. 물론
이들도 하염없이 퍼 주기만 하는 건 아니어서 발행된 쿠폰 중 상당수는 이런저런 조건이
안 맞아 적용이 안 됐지만, 그래도 없는 거보단 나았다.
신용카드 회사에서 주는 소액 할인 쿠폰도 쓰고, OK 캐시백 점수까지 입력하니
놀랍게도 거의 1/4 정도나 할인됐다. 면세점이 시중에 비해 싸고, 환율이 시내와 공항이
다르듯이 같은 면세점이더라도 공항<시내<인터넷 순으로 저렴한 편이니 더블 할인에,
쿠폰 할인까지 치면 트리플 할인을 받은 셈이다.
재밌는 건, 고른 물건을 결재하는 창 하단에 계속해서 뭘 조금 더 사면 또 다른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는 창이 계속 뜨면서 또 다른 지름신이 잠복하고 있었다는 것.
거기다가 구매자들에겐 공항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사은권까지 출력할 수 있게 하니
까딱하면 넘어갈 사람 많겠다.^^
아내나 어머니 선물로 한두 개 사거나, 여의치 않을 땐 귀국 비행기편에서 고르곤 했는데,
직장인이 된 g가 몇 개 골라도 되겠죠 하면서 필요한 아이템을 카톡으로 슬쩍 들이댔다.
Why not? 잘됐다. 공항에서 고르는 수고를 덜게 됐다.
혜택을 주는 쿠폰을 다운 받았다. 이런저런 미끼들이 많았다.^^ 가입할 때 주는 적립금,
첫 구매시 금액대에 따른 정액, 정률 쿠폰 등이 기다렸다는 듯이 줄줄이 들어왔다. 물론
이들도 하염없이 퍼 주기만 하는 건 아니어서 발행된 쿠폰 중 상당수는 이런저런 조건이
안 맞아 적용이 안 됐지만, 그래도 없는 거보단 나았다.
신용카드 회사에서 주는 소액 할인 쿠폰도 쓰고, OK 캐시백 점수까지 입력하니
놀랍게도 거의 1/4 정도나 할인됐다. 면세점이 시중에 비해 싸고, 환율이 시내와 공항이
다르듯이 같은 면세점이더라도 공항<시내<인터넷 순으로 저렴한 편이니 더블 할인에,
쿠폰 할인까지 치면 트리플 할인을 받은 셈이다.
재밌는 건, 고른 물건을 결재하는 창 하단에 계속해서 뭘 조금 더 사면 또 다른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는 창이 계속 뜨면서 또 다른 지름신이 잠복하고 있었다는 것.
거기다가 구매자들에겐 공항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사은권까지 출력할 수 있게 하니
까딱하면 넘어갈 사람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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