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개 삼년 밥상
Posted 2010. 10. 13. 14:17,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어제는 백운호수로 가지 않고 그 옆길로 해서 산길을 조금 가면 나오는 능안마을의 식당을 찾았다. 한정식이라기엔 뭐하고 전라도 밥상처럼 반찬이 열대여섯 가지 나오는 집이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계란찜과 약간 단맛이 나는 호박 갈아 만든 전이 식욕을 돋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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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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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투리 네이티브 스피커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개 혀'는 '개를 먹나?'라는 의문문으로서 '개 혀?' 로 사용하셔야 하구요.
'개를 먹는다'를 '개를 헌다' 라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끝에서 두 번째 문장에서 '개 허는 이들과...' '나는 그리 잘 허지는 못하지만...'으로 표기하셔야
맞습니다.
제 점수는요!
헐, 제가 지금 모래는 거죠?ㅋㅋㅋㅋㅋ-
그 말이 그 말이죠, 뭐.^^
냅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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