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athron, 스타필드 새 놀이터
Posted 2019. 7. 23.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Joy of Discovery
우리 동네 스타필드 3층에 새 매장이 두 개 들어왔다. 까사미아란 가구와 가정용품 파는
가게는 우리도 많이 이용하던 터라 종종 들려서 새로 디스플레이 된 테이블이나 소품들을
살펴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다. 그 옆에 데카스론(Decathron)이란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가
들어섰는데, 굉장히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약간 과정해서 끝났나 싶으면 또 다른
섹션이 나오면서 다양한 스포츠 의류나 기구들이 구비돼 있었다.
데카(deca)는 데카메론이란 소설 제목에서 들어봤듯이 그리스어로 10이란 숫자이고,
스론(thron)은 잘은 몰라도 운동 관련한 단어가 아닐까 하는데, 하여튼 우리 생활 주변의
다양한 스포츠와 관련한 용품과 의류 등을 팔고 있었다. 등산용 텐트부터 미니 탁구대까지
40여 가지 스포츠 용품들을 파는 가게인데, 일단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를 주었다.
한 바퀴 둘러본 느낌은 다행히(?) 비까번쩍 고급을 파는 데는 아니고, 중저가 매장인듯
싶어 큰 부담 없이 둘러볼 만 했다. 요즘은 지하 트레이더스 외엔 잘 가지 않았는데, 가끔
구경 다닐 가게가 생긴 것 같다. 물론 진짜 놀이는 한 층 더 올라가면 있는 스포츠 몬스터란
시설에서 할 수 있지만(학생들도 단체로 많이들 오곤 한다), 그래도 돌아보면서 생소한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될지 모를 일이다.
'I'm wandering > Joy of Discov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 해 본 방등 교체 공사 (0) | 2019.08.11 |
---|---|
어떤 스테디셀러 (0) | 2019.07.31 |
뒤집어도 말이 되네 (0) | 2019.07.16 |
5미터 테이블 (0) | 2019.07.15 |
어떤 레시피 (0) | 2019.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