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바질 피자
Posted 2021. 2. 20.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
한두 달에 한 번쯤 저녁에 피자를 먹는다. 동네에 도미노 피자가 생겨 메뉴앱에서 고르고 포장 주문 결제하고, 시간 맞춰서 가면 차까지 갖다 주는 시스템이다. 물론 좀 더 편하게 먹으려면 배달 주문을 시키면 되지만, 바람도 쐴 겸 잠깐 갖다 오면 되니까 별 문제가 안 된다(그리고 당연히 조금 더 싸다^^).
그렇잖아도 슬슬 먹고 싶었는데, 어제부터 나흘간 프리미엄 피자를 포장 주문하면 반값에 준다는 문자가 와서 안 시킬 수가 없었다. 안 먹어본 트러플 바질 피자 라지 한 판을 슈퍼 씨드 도우로, 올리브 토핑 3개를 추가해 시키고, 역시 반값에 주는 타이거 새우 올린 알리오 파스타도 하나 시켜 셋이 불금 메뉴로 즐겼다. 이런 조합이면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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