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맥모닝
Posted 2022. 3. 11.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百味百想
선거일 아침에 식구들이 맥모닝을 먹자고 해서 동네 맥도날드에 오랜만에 갔다 왔다. 몇 가지 메뉴 중 1번 격인 소시지 에그 맥머핀을 시켰는데, 촌스럽게도 소시지 모양으로 나오는 줄 알았다.
전에 좋아했던 해쉬 브라운은 내 입에는 꽤 짜게 느껴졌는데, 소금기를 반 정도로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 셋 중 가장 맛있는 건, 모닝 커피였는데, 양도 넉넉해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또 가면 미니 팬케이크 세 장 나오는 걸 먹으면 될 것 같다.
매장은 넓고 인테리어도 밝은데, 이런 패스트 푸드 매장 의자들은 쿠션감이 없는 게 대부분이다. 주문하면 바로 내줄 테니,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적당히 일어나 달라는 의미일 것이다. 20분쯤 앉아 있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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