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11-카페유자
Posted 2022. 6. 29.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하루이틀 여행남해를 여행하는 동안 카페를 세 군데 갔다. 독일마을, 다랭이마을의 카페 고운동, 그리고 카페 유자였다. 돌아오는 날 점심을 먹고 유자 카스테라가 남아 있으면 하나 살 겸 들렸는데, 마침 몇 개가 남아 있어 사고 커피와 유자 쥬스를 시켰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했지만, 서까래가 보이는 툇마루석이 있어 자연 바람을 맞았다. 부산 카페 모모스도 그랬지만, 내부 인테리어만 손 보고, 시골집 외형을 유지하는 게 대세인듯 싶었다.
유자 카스테라와 유자 쥬스를 팔아서 카페 이름을 그리 지은 줄 알았는데, 유유자적한 공간이라는 또 다른 의미도 반가웠다. 30도에 가까운 여름 남해를 떠나기 아쉬웠지만, 2박3일 유유자적했으니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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