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플래그 풋볼
Posted 2026. 2. 5.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잡동사니
어제는 며칠 뒤에 열릴 미식축구(NFL) 슈퍼볼을 앞두고 올스타 게임 격인 프로볼(Pro Bowl) 경기가 열렸는데, 보통의 미식축구와는 다른 방식으로 치뤄졌다. 경기장도 반만 하고, 출전 선수도 적고, 미식축구 특유의 헬맷이며 보호 장비 등이 없고, 반바지 등 복장도 자유로운 게 아주 색다른 풋볼 경기였다.
플래그(Flag) 풋볼로 치뤄진 건데, 흥미로운 것은 내후년 LA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사실이다. 그 올림픽엔 NFL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출전하는데, 카일러 머리(쿼터백), 카일 해밀턴(세이프티)), 구영회(키커) 등 한국계로 알려진 유명 선수 여러 명이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도 있다고 해서 벌써부터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해 부담없이 실력을 발휘해서인지 재미는 있지만 아무래도 박진감이 떨어져 잠시 보다 말았지만, 이런 미식축구도 있다는 게 흥미로웠다. 플래그 풋볼은 이름 그대로 허리에 찬 깃발(Flag)을 뺏으면 경기가 중단되는데, 태클이 없어 여성들도 많이 하고, 혼성으로도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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