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Oscar went to
Posted 2026. 3. 17.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영화, 전시회, 공연
요 몇 해 이맘때면 아카데미상 수상식(3/4/25) 중계방송을 시청한다. 올해도 각 부분에 지명된 후보작들을 열 편 가까이 보면서 수상작들을 점쳐보는 즐거움이 컸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햄넷> <센티멘탈 밸류> <시라트> <F1 더 무비> 등은 극장에서, <캐데헌> <기차의 꿈>은 넷플릭스에서, <씨너스>는 애플 TV로 봤다.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 등 주요 부문에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작품과 배우들이 몇 있었는데, 결과는 반쯤 맞춘 것 같다. 아무래도 투표권을 가진 전문가들이 보는 눈과 아마추어 관객이 끌리는 포인트는 다르게 마련이라 틀릴 수밖에 없고, 안 본 영화들도 많아 그들의 선택을 지켜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예측했던 게 확실하게 맞은 건, <햄넷>의 제시 버클리가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인데, <프랑켄슈타인> <마티 슈프림>은 극장에 걸리면 보고 싶어졌다. 영화도 잘 알고 동시통역도 잘하는 능력자가 해 주면 훨씬 이해하기 편했을 텐데, AI 자동통역 자막은 한 박자 늦게 나오는데다 어설픈 게 많이 나와 아직은 아니구나 싶었다.

'I'm wandering > 영화, 전시회,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넷플릭스에서 본 메이저리그 개막전 (0) | 2026.03.29 |
|---|---|
| <센티멘탈 밸류> (0) | 2026.03.03 |
| 삶과 죽음은 한 순간, <시라트> (0) | 2026.02.21 |
| 성시경 25년 콘서트 (0) | 2026.02.16 |
| 아카데미상 8개 부문 후보 <햄넷> (0) | 2026.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