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토크 쇼
Posted 2013. 1. 13. 00:00, Filed under: I'm churching/더불어 함께
주초 사흘간 우리가 주최하는 리더십 플러스 캠프가 송도에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에서
열렸다. 6-7년 전만 해도 천 명 가까이 모이면서 청년대학부들에 제법 영향을 주던 큰 행사였는데,
지난 몇 년간 청년대학부들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홍보와 동원 능력은 제자리 걸음에
머물면서 참가자 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올해는 겨우 백여 명 참석에 그쳐 향후 행사의 존폐를
심각하게 고민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가운데 둘째날 오전에 이런 캠프에선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청년대학부, 우리 인생의 베이스 캠프>라는 주제로 토크 쇼(Talk Show)가 열린 것. 보통은
저명 강사들 개인의 강의나 메시지로만 이루어지던 시간들인데, 남녀 2인씩 4인의 연사들이
둘러앉아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식이어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왼쪽부터 황병준 대표(사운드미러 코리아 대표, 54회 그래미상 Best Engineered Album,
Classical 수상), 정신실 사모(음악치료사, <오우연애> 저자), 김수경 작가(이랜드 공연사업부,
카툰과 연극, 뮤지컬 극작가), 그리고 사회를 맡은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재단, 찬양집 <많은
물소리> 편집자, <관계중심 시간경영> 저자)인데, 분위기가 좋았다(이런! 내가 현장 코디였다면
두 여성의 옷색깔에 따라 테이블을 바꿔 놓았을 텐데.^^).
틀림없이 괜찮은 교회 오빠, 교회 누나들이었을 이들 40대 네 사람이 들려주는 청년대학부
시절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강력한 메시지나 쌈빡한 강의에 못지 않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사회를 본 병구 형제의 부드러운 진행이 돋보였는데, 이와 비슷한
포맷 가운데 기억나는 인물은 선교한국 대회들에서 저녁 시간에 <선교현장 이야기> 시간을
역시 토크 쇼 형식으로 진행한 유머러스한 손창남 선교사(OMF) 정도.
열렸다. 6-7년 전만 해도 천 명 가까이 모이면서 청년대학부들에 제법 영향을 주던 큰 행사였는데,
지난 몇 년간 청년대학부들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홍보와 동원 능력은 제자리 걸음에
머물면서 참가자 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올해는 겨우 백여 명 참석에 그쳐 향후 행사의 존폐를
심각하게 고민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가운데 둘째날 오전에 이런 캠프에선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청년대학부, 우리 인생의 베이스 캠프>라는 주제로 토크 쇼(Talk Show)가 열린 것. 보통은
저명 강사들 개인의 강의나 메시지로만 이루어지던 시간들인데, 남녀 2인씩 4인의 연사들이
둘러앉아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식이어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왼쪽부터 황병준 대표(사운드미러 코리아 대표, 54회 그래미상 Best Engineered Album,
Classical 수상), 정신실 사모(음악치료사, <오우연애> 저자), 김수경 작가(이랜드 공연사업부,
카툰과 연극, 뮤지컬 극작가), 그리고 사회를 맡은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재단, 찬양집 <많은
물소리> 편집자, <관계중심 시간경영> 저자)인데, 분위기가 좋았다(이런! 내가 현장 코디였다면
두 여성의 옷색깔에 따라 테이블을 바꿔 놓았을 텐데.^^).
틀림없이 괜찮은 교회 오빠, 교회 누나들이었을 이들 40대 네 사람이 들려주는 청년대학부
시절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강력한 메시지나 쌈빡한 강의에 못지 않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사회를 본 병구 형제의 부드러운 진행이 돋보였는데, 이와 비슷한
포맷 가운데 기억나는 인물은 선교한국 대회들에서 저녁 시간에 <선교현장 이야기> 시간을
역시 토크 쇼 형식으로 진행한 유머러스한 손창남 선교사(OMF)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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