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zine 1806 주일읽는큐티
Posted 2018. 6. 3. 00:00, Filed under: I'm journaling/Articles폴 스티븐스가 야곱에 대해 쓴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를 넉 달 간 살펴봤다. 한 책을 길게 다루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이렇게 챕터별로 일일이 다뤄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챕터마다 발췌 인용한 문단들(별색 처리된 부분)은 밑줄을 그어두었던 것들인데, 다른 책들을 읡을 때보다 유난히 좋은 표현들이 많이 나와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내 경우엔 요즘은 2시에 주일예배가 있어 오전 시간이 자유롭고 널널한데, 이 시간대가 책 읽기 딱 좋은 거 같다. 맘만 먹으면 책 읽을 시간 아무때나 낼 수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막상 해 보면 쉽지 않은데, 주일 오전이나 오후에 한두 시간 정도 경건서적(Devotional Books)을 읽다 보면 그 맛을 놓치기 쉽지 않을 것이다. QTzine은 7-8월 두 달 간 요한계시록을 다루는데, 거기에 맞춰 엉클 존(John Stott)이 돌아가시기 얼마 전에 쓴 『살아 있는 교회 The Living Church』(2007)를 함께 읽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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