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KOSTA에 오는 즐거움 - ② 배우고 나누는 삶
Posted 2018. 11. 21. 00:00, Filed under: I'm traveling/Kiwi NewZealand수요일 오전 주제강의 인트로로 준비한 인사말 후반부이다. 위 사진은 작년에 함께헸던 조장들, 아래 사진은 2011년 코스타 마치고 받은 롤링 페이퍼.
NZKOSTA에 오는 두 번째 즐거움은 성경을 공부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도 맡은 강의와 세미나를 위해 몇 달 전부터 모처럼 열심히^^ 공부하게 되지만, 소수 정예 강사들의 탁월한 메시지와 강의를 현장에서 듣고 며칠간 즐겁고 유익한 식탁 교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제게 대단한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돌이켜 보면 청년기에 훌륭한 메신저들을 알고 그들의 메시지와 강의를 경청하는 기회는 흔치도 않지만 쉽게 반복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코스타 기간 동안 듣고 매우고 도전 받은 것들을 여러분의 삶 가운데 적용하고, QT와 PBS, GBS를 꾸준히 하면서 말씀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경건 서적과 기본적인 신학책들을 꾸준히 읽어 가면서 누가 떠먹여 주지 않더라도 은혜를 자급자족하는 사람으로(From Spoon-feeding to Self-supporting) 매일 자라 가십시오.
세 번째 즐거움이 남았네요. 간사들을 비롯한 참가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교제, 상담인데, 이 또한 외형적으로는 내가 뭔가를 주는 것 같지만, 실상은 배우고 깨닫게 하는 게 많으므로 제겐 훨씬 남는 장사입니다.^^ 여러분도 코스타 기간 동안 알게 된 형제자매들을 위해 서로 기도하고,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기억하면서 함께 성장해 가면 좋겠습니다.
한마디로 제가 뉴코에 오는 이유는 Input < Output = 남는 장사입니다.^^
'I'm traveling > Kiwi NewZea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이카토 대학이 인용하는 C. S. Lewis (0) | 2018.11.26 |
---|---|
뉴질랜드 코스타가 끝났다 (0) | 2018.11.25 |
NZKOSTA에 오는 즐거움 - ① 자연 공부 (0) | 2018.11.20 |
NZKOSTA와는 어떻게 연결됐나 (0) | 2018.11.19 |
다시 뉴질랜드에 가면서 (5) | 2018.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