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Posted 2023. 10. 28. 00:00, Filed under: I'm wandering/영화, 전시회 풍경
<팬텀 싱어> 등 jtbc의 오디션 프로들을 즐겨 시청하는데, 이번주부터 <싱어게인> 시즌 3가 시작돼 보기 시작했다. 가무를 즐기는 K팝의 나라여서인지, 어디서 이런 실력자들이 숨어 있다가 나오는 건지 심사위원들의 표정과 멘트와 곁들여 즐겁게 시청하게 된다.
전에는 최애까진 아니어도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면 하면서 응원하게 되는 참가자들이 있었지만, 요즘은 그냥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보고 있다. 매번 이제쯤이면 웬만한 실력자들은 다 나왔겠지 하면서도 새로운 강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걸 보면 정말 이 분야는 화수분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이런 오디션 프로(1/19/17)는 아직 베일에 가린 채 서너 회에 걸쳐 선을 보이는 초반부의 긴장이 가장 신선하고 쫄깃한데, 이번에는 또 어떤 준비된 참가자나 깜짝 스타가 등장해 우리를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당분간 목요일 밤마다 TV 앞에 앉아 몰입하면서 아내와 입심사를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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